안녕하세요, 다들 텝스 점수는 잘 나오셨나요? ;)

저는 구텝스 점수보다 뉴텝스 점수가 조금 더 떨어져서 우울하네요 ㅠㅠ


환산 기준을 궁금해하실 것 같아 환산표를 정리해서 올립니다!

참고하셔용










좋은 결과 있으셨길 바라요! 텝스 졸업 가즈아~~~~~~><

작년 초에 논란이 되었었던 텝스 채점 시스템 논란입니다.

이하 퍼온 글입니다


안녕 나는 TEPS 시험 공부하는 개드리퍼인데 맨날 눈팅하다가 이번 시험 논란에 대해서 글을 퍼왔어.

많은 기관에서 TEPS 성적을 요구하기 때문에 울며겨자먹기로 TEPS 공부를 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 

하지만 TEPS는 공부해도 오르지 않는다는 많은 사람들의 고충이 있어왔고 점점 더 어려워져온게 대다수의 의견이야.


드디어 일이 터졌어. 


처음을 본 글은 스랖 (서울대생 커뮤니티)이라서 거기서 퍼오지 못했고 같은 글 다른 링크에서 퍼온거야!


선요약.

1. 텝스가 주장하길 문항반응이론(IRT(Item Response Theory)을 통해 시험자의 점수를 객관화한다. 문항마다 시험자의 오답률에 따라 점수배분이 달라짐.

2. 어제(2/24) 발표난 텝스의 다소 이상한 점수를 받고 사람들이 서로 점수 비교를 함.

3. 1의 문항반응이론은 허구, 틀린 개수로만 채점이 됨을 확인. 예를 들어 리딩(400점만점)에서 1개 틀리면 372점, 2개 틀리면 344점, 3개 틀리면 322점, 4개 틀리면 308점, 5개 293점 6개 279점.


여태 사람들 중에서 위의 372,344,322,308 등 점수 대에서 사이값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함 (공대게이라면 점수가 양자화되어있다라고 이해하면댐)


이하 퍼온글 ====


2월 24일에 공개된 텝스 시험 점수의 논란이 커지고 있다.

처음 글을 보는 사람은 이게 무엇인가 할 정도의 논란인데, 이를 정리해보았다.


1. 시험 직후 


2월 18일 텝스 시험 직후 해커스 텝스 자유 게시판에 여러 문제들이 논란이 되었다.

하지만 이런 논란은 전혀 놀라운 것이 아니었는데, 왜냐하면 최근 텝스의 추세가 항상

헛갈리는 보기를 내어서 지문을 해석하고도 틀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교적 쉬웠던 독해 난이도와 시험 직후의 기억력을 동원하여 집단지성이 텝스 문제와

정답을 간단히 요약하여 문제를 복원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총 40문제의 독해 문제 중, 거의 대다수인 39문제의 독해 문제가 복원되었고, 고득점자 및 

학원 1타 강사들에게 물어보는 등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몇 개 틀렸는지를 미리 알고 

텝스 점수를 기다리게 되었다.


2. 발표 직후


텝스 점수 발표가 난 2월 24일 오늘 2시경, 해커스 텝스 자유 게시판에는 불이 나기 시작하는데,

첫 시작글은 3개 틀린 줄 알았는데 독해 점수가 322점이 나왔다는 한탄글부터, 5개를 틀렸는데 100점이

넘게 감점되어 293점을 받은 사람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역시 복원글은 믿을 게 못된다는 분위기로 흘러갔고, 그래 내가 실수해서 더 틀렸나보다로 귀결되는

듯 했다.


3. 만점자의 등장


하지만, 그 때, 텝스 독해 396점이 등장하며 자신의 성적표를 인증한다.

그리고 복원 정답이 모두 정답이었음을 선포한다. 이에 사람들은 멘붕에 빠지게 되는데

이 때, 사람들이 자신이 복원 기준 몇 개 틀렸는데 몇 점 받았다는 식으로 글과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4. 비밀을 눈치채다


이 때 누군가가 자신이 틀린 갯수와 점수를 댓글로 달아줄 것을 요구하고,

사람들은 댓글로 다는데, 굉장히 특이한 사실이 드러났다.

독해를 1개 틀린 사람은 파트, 문항 번호 관계없이 모두 372점을 받았고, 2개를 틀린 사람은

역시 파트 및 문항 번호와 관계없이 344점을 받았다는 것이 나타났다.

이는 기존에 텝스기 '문항반응이론'에 따라 같은 갯수를 틀려도 파트별, 문항별 성적이 오답률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것에 사람들이 의문을 갖게 한 계기가 되었다.


5. 파트별 퍼센티지를 복원하다


이에 분석가의 자질을 지닌 또 한 사람이 독해의 파트별 퍼센테이지와 점수를 댓글로 달아줄 것을 요구하고,

결과적으로 완성된 표를 만들어 낸다. 그리고 그 글은 현재 조회수가 수백건이 넘는 동안 모두가 자신의 

성적 및 퍼센티지와 일치함을 알게 되고 현재시간까지 반례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관련 글이 스누라이프에

퍼지기 시작한 것도 이 시점이다. 스누라이프에서도 자신의 점수가 복원과 틀리다는 반례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그 사이의 점수도 없었다. 예를 들면 1개 틀린 사람은 모두 372점, 2개 틀린 사람은 344점인데

그 사이의 350을 받았다거나 360을 받았다는 사람은 아직까지는 아무도 없었다.


6. 청해마저 복원하다


독해가 어느 파트, 어느 문제를 틀렸는지와 관계없이 단지 틀린 갯수에 따라 점수가 감점되고, 그 감점폭이

매우 크다는 것에 착안하여 청해 퍼센티지와 점수를 모아 확인한 결과 청해에서도 같은 패턴이 발견되어 

청해까지 퍼센티지별 몇 개 틀렸는지와 자신이 총 몇개 틀려서 해당 점수를 받게 되었는지가 낱낱이 드러난다.


7. 응시자들 분노하다


이에 응시자들은 이것이 텝스 점수 채점 기준의 실체였다는 것을 알고 망연자실한다. 

왜냐하면 결과를 종합해보면, 결국 틀린 갯수대로 채점이 되는 것을 확인했고, 문항반응이론이라는 것이

일부 거짓말이었다는 것이 드러났으며, 단지 틀린 갯수가 같은 사람들끼리 무슨 문제를 틀렸건 어려운

문제 쉬운 문제 할 것 없이 채점된다는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응시자들은 텝스위원회에 1:1 문의로

항의하고, 전화하여 항의한 후기를 올리기 시작했고, 몇몇은 언론사에 제보를 한 상태이며

현재 해커스텝스 자유 게시판에서는 오픈카톡방을 만들어 이 일을 공론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8. 마치며


개인적으로 나도 오래 친 시험이고, 점수가 정말 잘 안올랐고 채점 기준도 모르니 독해 파트 3부터 풀거나 

했던 짓거리들이 모두 필요없는 행위임을 알게되었다. 파트 1 2개 틀리는거나 파트 3 2개 틀리는 것 모두

같은 점수를 받기 때문이다. 응시자가 찍었다고 생각해서 점수를 깍는 것? 다 헛소리로 드러났다.

기존의 풀이 방법대로가 아닌 그냥 1번부터 풀어도 아무 관계없는 시험이었던 것이다.

또한 최근 전문연구요원과 같은 경우 텝스만 보고 대부분의 의치전들이 텝스를 보는 이 시점에서 

텝스는 전혀 토익과 토플을 대체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만약 전문연이, 의치전이

토익이나 토플을 본다면, 누가 텝스를 볼까? 5년째 응시자수가 절반 이상 급감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나중에 가다보면 서울대생, 전문연, 의치전 이렇게만 텝스 시험을 보는 날이 머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이게 영어 평가 시험이고 국가 공인 자격증인가?



=====



여태 모든 시험이 이랬는지는 모르겠다만 현재 해커스 TEPS 자유게시판(http://www.hackers.co.kr/?c=s_teps/teps_board/B_others_teps_qa)에서 굉장히 난리남.

TEPS 나무위키에도 곧바로 업데이트 (https://namu.wiki/w/TEPS#s-8)

참고로난 난 다른 영역은 잘봣는데 독해에서 279점 맞고 좌절했는데 위 글을 보고 실상은 6개 틀렸던 것


출처 : http://redtea.kr/pb/pb.php?id=free&no=4999


스랖 현재 1위 게시물 https://snulife.com/gongsage/104910883


해커스텝스자게  http://www.hackers.co.kr/?c=s_teps/teps_board/B_others_teps_qa&p=3&uid=50526

개드립 - [장문스압주의] 어제 2/24일에 발표된 TEPS 시험 논란 ( http://www.dogdrip.net/121226087 )


출처: http://project-mt.tistory.com/37 [잡담들]

TEPS 민간자격국가공인 영어능력검정


유일하게 가지고 있던 영어점수-토익-이 만료되어 시험을 봐야겠다 마음을 먹었다.

그 때, 텝스로 영어점수가 얼마나 될까, 혹시 나중에 어디에 쓰지는 않을까 해서 텝스를 한번 보자 마음을 먹고 보러갔다.


필자의 영어실력은

- 일상회화 문제없음. 

- 전공관련해서는 발표, 디스커션도 가능.

- 미국 코메디 보고 웃을 수 (?) 있음.


수능영어는 4등급이었는데.... 그때는 영어가 그렇게 싫었고 못했다.

대학에 가서 외국인 친구랑 이야기하고싶어서 하나 둘 씩 단어랑 표현을 익히다 보니깐 재미를 찾고(?) 영어공부에 빠져 일취월장한 케이스이다.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수능 어려운 문제가 텝스 유형이라고 알고 있는데, 시험을 본 결과 느낀 것은 역시나 텝스는 한국식 영어의 끝판왕인것 같다.

아무 준비없이 연습삼아 보러 간 것이었기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결과는 충격적이었고, 내 (또는 텝스 시험의) 문제를 찾았다.

- 시간내 문제를 풀수가 없음. 보지도 못하고 찍는 문제가 많았음.

- 지문이 전공책에서 복붙한 내용들이 많아서, 단어가 너무 어려움.
(내 전공쪽 교과서 내용이 있어서 당황했음. 일반학생은 개념을 알기도 어려울 텐데.. 반대로 나는 경제 문외한인데 어려운 경영, 경제쪽 문제를 보고 당황했음)

- 단어부분에서 난생 첨보는 단어들이 너무 많았음. 


고오급 영어를 위한 한국식 준비라면 준비이겠지만, 과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첫 시험에서는 유형을 알았으니, 다음 시험은 시간내에 풀겠지! 하고 신청한 것이 바로 4월달 시험이었고, 구텝스 마지막 시험이었다.

ㅋㅋㅋㅋ 유형을 알아도 시간 내 문제를 풀 수는 없었다. ㅠㅠㅠ

다만 당황하지 않는 정도였다.





247회

Listening  83 / 47 / 98 / 73

Grammar  74 / 78 / 64 / 77

Vacab      55 / 70

Reading   46 / 38 / 54 

듣기 파트 투에서 집중안되어 많이 찍음. 리딩에서 열댓문제 정도 찍었음 ㅠㅠ
한가지 위안이라면 첫 시험에서 파트1에서 망해서, 문장 하나씩 집중해서 듣는것을 조금 연습해갔던게 효과있던 듯! =)


246회

Listening  60 / 76 / 70 / 87

Grammar  89 / 71 / 20 / 36 

Vacab      40 / 53

Reading   28 / 60 / 45 

시험 양식보고 당황해서 리딩 내리 찍고 그래머 뒷부분, 보캡도 내리 찍음



총평:

듣기는 내 강점이므로, 표현들을 익히면서 계속 열심히 듣자. 듣기만점받자

그래머는... 인강을 들으면 도움이 될 듯 하다. 수능공부를 열심히 안했더니 뭔가 본 문제기는 한데 잘 모르겠더라.

보캡은 단어책을 한번 돌려야겠다.

리딩은ㅋㅋㅋ 집중력 문제인 것 같다. 나이먹어서 집중이 안되어서 못풀겠더라 ㅠㅠㅠㅠㅠ  해커스 데일리 텝스 문제에서 인퍼 문제를 시간을 충분히 주고 풀어도 틀리는 경우가 있었다. 해석도 다 되었는데, 인퍼능력이 부족해서(?) 그렇다는 생각이 들어서 왜 답이 그것인지를 고민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



이제 구텝은 끝났고 신텝스가 온다는데 거기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다.

다만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높은 점수를 받을 것이라는 것은 넘나 당연한 것><

꾸준한 노출만이 최고의 연습이라 믿고, 나는 오늘도 단어를 익힌다...... ★


+ 5월 12일 신텝스 시험을 두근두근 치렀다. 두번의 구텝스는 시간이 없어 쩔쩔매며 풀었는데, 신텝스에서는 시간이 널널해서 놀랐다. 물론 그래서 다풀었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충분히 연습으로 시간 조절이 가능할 법한 널널함이었다는 데 포인트가 있다.

듣기는 조금 어려웠고, 읽기는 상당히 쉽게 느껴졌다. 결과는 봐야 알겠지만, 문제 유형등이 토익 유형과 유사하게 느껴져서 친숙하게 풀 수 있었다.

결과가 나오면 다시 후기 업데이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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